부산시는 오는 20일 오후 8시 국내와 대만, 일본 현지에서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케이팝 콘서트 1차 티켓 발매를 동시에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1차 티켓 발매는 하나티켓 공식 홈페이지에서 25일까지 이뤄진다. 전체 2만8000석 중 1만5000석을 판매한다. 스탠딩 A석 5만원, B석 4만원, C석 3만원, D석(좌석) 1만원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외국인 개별 관광객을 위해 대만·일본 티켓 판매사인 케이케이틱스(KKTIX), 티켓피아와 협력해 해외에서 동시에 온라인 발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2차 티켓 판매는 다음 달 중순 예정돼 있다.
원아페 케이팝 콘서트는 10월 19일 부산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린다.
가수 김재환과 그룹 구구단의 세정이 사회를 맡는 케이팝 콘서트에는 에이비식스(AB6IX), 잇지(ITZY), 하성운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케이팝 콘서트에 이어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힙합 매쉬업 콘서트 티켓은 다음 달 초 판매 예정이다.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화명생태공원, 해운대 구남로, F1963(옛 고려제강), 영화의 전당 등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