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9시에 방송한 호텔 델루나 제11회는 유료가입가구 기준 전국시청률 8.6%를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1.4%포인트 하락했다.
그래도 호텔 델루나는 지상파 포함,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만월’(이지은)에게 ‘구찬성’(여진구)을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이 생기며 월령수가 낙화했다.
찬성의 집에서 찬성을 기다리던 만월 앞에 ‘넷째 마고신’(서이숙)이 나타났다. 만월에게 잃을 것이 생겼다는 마고신에게 만월은 꽃이 지는 것 따위는 두렵지 않다고 맞섰다.
꽃을 피운 자를 잃으면서 두려움을 갖게 됐을 때 월령수 꽃이 진다는 마고신의 말에, 만월은 자신의 소멸이 아닌 찬성을 잃는 것이 두려움이란 사실을 깨달으면서 월령수 꽃이 떨어졌다.
마지막 장면에서 찬성이 연쇄살인범 ‘설지원’(이다윗)을 만나면서 긴장을 높였다.
이후 이야기는 오늘(18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