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가 출연한 ‘제29회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국내외 3만여명의 고객이 콘서트를 즐겼다.
먼저, 9일 ‘K-LIVE 콘서트’에는 지창욱, 김건모, 김연우, 볼빨간사춘기, 임창정이 출연했다. 2일차 ‘K-BEAT 콘서트’에는 MFBTY, 다이나믹듀오, 메킷레인(루피, 나플라, 오왼오바도즈, 블루, 영웨스트), VMC(딥플로우, 넉살, 이로한), 헤이즈가 출연해 ‘힙’한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날인 11일 ‘K-POP 콘서트’에는 롯데면세점 모델로 활동 중인 방탄소년단, 슈퍼주니어 D&E, 트와이스, 황치열, 스트레이 키즈, 있지 등 국내 정상급 아이돌 가수들이 무대에 올랐다.
롯데면세점은 행사 중 고객 안전사고에 대비해 폭염에도 미리 대기하는 고객들을 위한 사전 대기 공간을 확보해 차광막과 텐트를 설치했다. 또 대기 인원에게 생수와 부채를 배포했다.
행사 전 소방서와 롯데면세점 환경안전팀의 참관 하에 재난대피 및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화재와 비상 상황 발생 대응 모의훈련도 진행했다. 행사기간 중에는 미아방지 부스를 운영해 사전 미아방지 팔찌를 배부하고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응급차량 대기 및 의료 간이 부스를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