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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2분기 영업이익 2618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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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19.08.12 10:25:30

미래에셋대우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618억원, 세전순이익 2925억원, 당기순이익 219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4039억원, 세전순이익 5172억원, 당기순이익 3876억원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세전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84.3%, 30.1% 증가한 수치로 지난 1분기 거뒀던 합병 이후 최대 실적을 2분기에 다시 경신했다. IB, Trading, 해외법인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분기 ROE(연환산)도 10.19%를 기록하며 수익구조 안정화 현상이 더욱 강하게 나타났다.

IB부문의 경우 비즈니스 관련 전 부문이 성장한 가운데 수익(수수료+기업여신수익)이 작년 2분기 이후 5분기 연속 1000억원을 상회했다. 해외법인의 경우 1분기에 이어 세전 순이익이 400억원을 돌파하며 올해 상반기에 전년도 전체 실적을 뛰어넘었다. Trading부문도 자산의 가치 상승 속에 금리 하향과 파생결합증권의 발행/상환 규모 회복세로 채권운용과 파생운용 부문의 선전이 더해지면서 수익이 1분기 수준을 넘어섰다.

2분기 별도 기준 순영업수익은 총 458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9.8% 증가했다. 이를 비즈니스별 수익 비중으로 정리해 보면 PI를 포함한 Trading이 34.2%, IB수수료 22.3%, Brokerage수수료 18.0%, 이자손익 14.0%, WM수수료 11.5% 순으로 나타나면서 수익구조의 안정화 현상이 나타났다.

이번에 기록한 우수한 실적은 지속적인 자기자본 투자를 바탕으로 IB, 해외법인, Trading부문이 수익 창출력을 업그레이드시킨 결과로 ‘글로벌 투자운용 전문회사’로 체질 변화와 새로운 성장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런 성장 흐름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그동안 투자 만기에 상관없이 우량 투자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손익계산서에 반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플랜을 검토하고 실행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수익이 발생한 우량 투자자산을 추가로 매각하거나 일부 자산에 대해 합리적인 평가 방식을 도입하는 등 기존의 평가이익 이외에도 여타 투자수익이 꾸준히 손익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순자본비율, 레버리지비율 등 재무건전성 지표에 여유가 있는 만큼 회사 성장 기반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6조8000억원 수준의 국내외 투자자산을 지속적으로 늘릴 것이며, 이런 과정에서 IB, Trading, 해외 부문과의 시너지 성과도 계속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3분기에도 차별화된 실적과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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