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7일 올해 제2차 검정고시 고사장(포항제철중학교)을 찾아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시험합격 응원과 함께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날 아웃리치는 경주·포항·영천·울진 꿈드림센터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취득을 위한 교육지원, 자립지원, 취업지원과 건강지원사업 등을 홍보했다.
경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준별 1:1 학습지원 및 인터넷강의 지원, 자기주도 학습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검정고시 응시청소년들의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제2차 검정고시에도 학습지원을 받는 청소년 40여 명이 응시해 노력의 결실을 기대하고 있다.
손창수 아동청소년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학업을 지속해 새로운 꿈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