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핫플레이스 황리단길 내 공용주차장을 새롭게 재정비하고 화장실을 신축하는 등 본격적인 정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왕경조성과에서는 9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문화재 발굴과 건축 협의 등 행절절차를 마친 후 올해 8월 공사를 시작으로 내년 12월 말에 공용주차장 재정비사업과 화장실 신축공사를 끝마칠 계획이다.
공사가 끝나면 더 많은 주차공간이 확보돼 올바른 주차질서가 확립되고, 화장실 신축을 통해 관광객들은 더욱더 편하게 황리단길 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황남동 예정고도지구 내 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소공원을 조성하고, 골목길을 정비하는 등 기반시설 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현재 경주의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 내 공용주차장을 개선해 찾아오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관광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한층 드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