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6일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가량 경북 안실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박영미 강사의 '찾아가는 Safe-Up 도민안전교육'을 청기면사무소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청기면 관내 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약 2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사고, 낙상사고, 자살예방에 관해 교육을 하는 등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가 주관하고 영양군이 주최한 이번 교육은 어린이, 여성, 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낙상, 자살 등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직접 교육현장으로 강사가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이며, 자치단체(읍·면)에서 원하는 시간에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 속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힘으로써 사고 발생률 감소와 군민 안전의식 제고로 인한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