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SBS 희망 TV와 함께 매주 토요일마다 ‘드림캠프-꿈꾸는 음악학교’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드림캠프는 문화예순분야에 관심이 있는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달 27일 오디션을 진행해 28명의 학생들을 선발했으며, 이달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총 10회 동안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1박2일 캠프, 버스킹 공연, 영양군을 위한 노래 및 뮤직비디오를 제작 등이 수업 내용에 포함돼 있으며, ‘미라클워커엔터테인먼트’ 강사들이 직접 보컬·댄스·악기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김경원 청우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영양군 학생들에게 먼 미래의 위대한 업적을 이룰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