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전국 공장과 산업단지 정보를 기반으로 기업홍보와 거래 활성화를 지원하는 ‘전국 공장정보 플랫폼(Smart K-Factory)’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 공장정보 플랫폼’은 전국 공장과 산업단지 정보에 기타 공공 행정 데이터를 연계해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공장찾기 서비스 △홍보․거래 플랫폼 서비스 △산업단지 정보 서비스 등이 있다.
공장찾기 서비스는 전국 공장설립정보망(FactoryOn)의 공장등록 정보(약 25만개)를 기반으로 △특정 지역․업종․생산품․원자재 사용 공장 검색 △멀티 검색에 따른 기업 리스트와 기업 상세정보를 제공한다. 홍보․거래 플랫폼 서비스는 기업이 추가로 입력한 상세정보를 토대로 홍보와 B2B 거래를 지원해 기업 간 실시간 거래와 협력 기능을 제공한다.
산업단지 정보 서비스는 전국 1206개(올해 1분기 기준) 산업단지 위치(경계) 정보, GIS기반 통계정보 등을 제공한다. 산업단지별 입지매력지수도 알아볼 수 있다.
산업단지공단은 플랫폼 오픈기념으로 1일부터 1개월 간 가입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단지공단은 전국 공장정보 플랫폼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추가하고, 입주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산업단지공단 황규연 이사장은 “이번 플랫폼 구축은 전국 공장의 연결과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기업홍보와 거래 활성화 지원을 통해 기업 간 거래(B2B)가 보다 활발히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