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경상북도의 관광자원을 영상콘텐츠로 소개하는‘경북여행리포터-Vlog단’이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북여행리포터-Vlog단은 직접 경상북도를 여행한 여행기를 영상에 담아 경북나드리 유튜브 등 SNS채널을 통해 경북을 알리는 영상기자단으로서 앞으로 경상북도의 구석구석을 수려한 영상미로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집한 이번 Vlog단은 5배수 이상의 지원자가 몰려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선발된 20명의 교육생들은 4회차의 양성교육을 통해 영상기획, 촬영스킬과 편집작업실습을 익히며 활동준비를 마쳤다.
지난 28일 양성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제1기 경북여행리포터-Vlog단으로 임명돼 친숙하고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경북나드리 및 경북관광 SNS를 통해 홍보한다.
또한 경북 도내의 관광취재 요청이나 팸투어 등 경북관광 홍보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지자체 관광콘텐츠나 축제 등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Vlog단의 영상은 국내뿐만 아니라 영어권, 중화권, 일본어권, 베트남어권 등 현재 공사에서 운영중인 경북관광 해외SNS채널에도 활용, 각 언어권별로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공사는 그동안 사진에 국한돼 있던 기존의 홍보방식에서 영상을 통해 다방면의 콘텐츠로 경북여행을 한층 더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2012년부터 경북여행리포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Vlog단까지 가세해 총 65명의 리포터들이 경북의 곳곳을 다니며 생생한 여행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양성교육을 무사히 수료한 경북여행리포터-Vlog단이 앞으로 경북의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만들어낼 영상을 기대해 달라”며 “Vlog단의 영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경북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