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김태진(45·피아노전공·사진) 교수가 오는 30일 저녁 7시 중국 상하이 펑센컨벤션센터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가진다.
이번 독주회 프로그램으로는 슈베르트(F. Schubert)의 <피아노 소나타 가단조 Op. 164>와 <열두개의 독일춤곡 D. 790>, 베토벤(L. V. Beethoven)의 <피아노 소나타 마장조 Op. 109>, 라흐마니노프(S. Rachmaninoff)의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 42> 등 4곡을 을 연주한다.
김 교수는 5세 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 선화예고, 연세대 음악대학 기악과 수석 졸업을 거쳐 독일 하노버국립음대 연주자과정과 에센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친 뒤 지난 2011년부터 울산대에서 후학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