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6일 청소년수련시설 화랑마을에서 생존수영 교육과 가족단위 피서를 겸한 물놀이 장소인 ‘체험형 수영장’의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내빈,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 가운데 테이프커팅, 워터슬라이드 물 내리기, 생존수영교육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 시장은 워터슬라이드 물 내리기(밸브열기)에 이어 생존 수영교육 중 일부인 익수자 줄 던져 구하기 등에 참여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인사를 하며 근황을 묻는 등 소통에도 힘썼다.
주 시장은 “조경이 잘 돼 있어 산책하기에 좋으며, 야경이 너무 아름다워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화랑마을이 이번 체험형 수영장 개장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여름 피서를 겸한 최적의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안한 체험형 수영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