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과 경남 사회복지사협회 거창군지회는 지난 22일 거창군 장애인복합문화관에서 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 민간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복지 현장 주도학습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에 응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양원석 푸른복지사무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지난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6월 14일 1회차 ‘사회복지 관점 배우기’ 교육에 이어 이번 2회차 교육에서는 사회복지의 홍보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다음 차수에는 사회복지 상담기록, 행복한 거창을 위한 민관 지역사회복지사들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사회복지사는 “평소 사회복지업무를 하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과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민관이 함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