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정태화)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영남지역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국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8일간 특별교통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국토청은 이번 휴가기간 동안 ‘특별교통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하여 영남권 국도상 교통 지·정체 상황 및 우회도로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또한, 국도상 주요 지점에 설치된 전광판(VMS)과 교통정보안내전화(☎1333), ITS국가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its.go.kr/), 트위터(http://twitter.com/happytraffic)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하여 운전자에게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휴가기간동안 교통을 분산시키고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준공, 임시개통 및 우회도로를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국토청은 교통혼잡 완화 뿐 아니라, 피서객들의 안전한 국도 이용을 위하여 7.16일~24일까지 9일간 사고취약지점, 공사구간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7.22일~25일에 안전운전 당부 등 홍보를 위하여 영남권 주요 톨게이트 및 휴게소 등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캠페인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영남권 관내 졸음쉼터 27개소를 운영하여 장시간 운전, 여행 등으로 지친 운전자들이 적극 이용 등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부산국토청 도로공사1과 박병찬 과장은 “여름 휴가철 국도이용 교통편의를 위해 부산청 전직원은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