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석 경상북도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위원장(자유한국당, 군위·사진)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시상하는 제7회 우수의정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수상은 박 위원장이 지난 1년간,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 제시에 남다른 열정과 성과를 보여 도정의 발전을 선도하고, 도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해 7월 구성된 경상북도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의 중책을 맡게 된 박 위원장은 4차례에 걸쳐 위원회를 개최해 통합공항이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체계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도의회와 대구시의회 통합공항이전 특별위원회 공동으로 통합신공항이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중앙정부에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통합신공항 조속 추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국회와 관련 중앙부처에 전달한 바 있다.
농수산위원회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 위원장은 고령화 및 탈·이농으로 붕괴의 위기에 직면한 농촌을 살리기 위해서는 농업종사자의 확보 및 체계적인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력 주장하며 농업을 가업으로 승계한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경상북도 가업승계 농업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해당 조례안은 가업승계 농업인 지원사업과 예산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도정질문에도 두차례 나서 소프트웨어가 부족한 경북관광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했으며, 삼국유사테마파크 운영비의 도비지원을 촉구하고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 중 의성~군위 구간만 단선화 한다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등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박 위원장은 “300만 도민께서 제 가슴에 달아준 도의원 배지의 무게를 여실히 느낀 1년이었다”면서, “우수의정대상 수상을 계기로 스스로를 더욱 채찍질하여 군위와 경북의 밝은 미래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7회 우수의정 대상 시상식은 오는 2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