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문학과 지역 명소 연계 문학기행이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대한민국 인문학 답사 1번지-자작나무 숲과 함께하는 문학기행을 올해도 진행, 도시에서 지친 몸과 마을을 인제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자작나무 숲과 함께 하는 문학기행은 4가지 테마형 문학기행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한 개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당일 또는 1박 2일로 일정을 조율해 운영된다. 특히 박물관에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과 시 낭송회, 장기자랑대회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인제 자작나무 숲과 함께하는 문학기행은 오는 10월 30일까지 운영되며 15명 이상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문의는 한국시집박물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