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이온 킹’이 개봉 첫날 30여만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이온 킹은 전날 30만4793명을 동원했다. 총 1855개 스크린에서 9862회 상영된 결과다. 매출액 점유율은 63.6%, 좌석판매율은 17.3%를 기록했다.
라이온 킹 개봉일 성적은 ‘겨울왕국’(16만명), ‘미녀와 야수’(16만6930명), ‘알라딘’(7만2736명) 등 다른 디즈니 작품보다 높은 기록이다.
라이온 킹은 이날 오전 5시30분 현재 실시간 예매율 64.8%, 예매량 32만8000장을 기록 중이다. 당분간 1위 자리를 유지할 전망이다.
지난 2일 개봉과 함께 줄곧 1위를 차지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7만6873명을 불러모아 2위로 말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