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육아톡톡, 공감톡톡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크쇼는 양성평등주간(매년 7.1.~7.7.)을 기념하여 한국워킹맘연구소 이수연 소장의 진행으로 육아 애로사항과 연령별 육아의 중요 포인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합천군 내 10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 45여 명이 참여했다.
이수연 한국워킹맘연구소장은 자녀를 양육하면서 0-4세, 5-7세, 초등학교 입학 이후 나타나는 자녀들의 공통된 성장 특징과 부모들이 가져야할 양육태도에 대하여 이야기 했다. 또한 참여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실컷 웃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토크쇼에 참여한 부모들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자녀 양육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를 키움에 있어 가지는 고민들이 나만의 것이 아니라는 것에 위안과 안심이 되었으며, 내가 행복해야 아이도 잘 키울 수 있다는 메지시가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순자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역 내 젊은 부모들의 자녀 양육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반가웠다”며, “이러한 토크쇼가 육아맘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자녀 양육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