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직원 배우자를 대상으로 ‘골든타임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양강좌를 7월부터 실시한다.
협력사 직원 배우자도 들을 수 있는 이번 교양강좌는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가정에서도 배움으로써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시간도 갖는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성인과 소아,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설명하고 실습용 더미(인체 모형)를 활용해 교육생 전원이 실습해 볼 수 있도록 진행한다. 참가자에겐 식사와 함께 심폐소생술 순서가 인쇄된 손수건도 기념으로 제공된다.
또한 사외 강사를 초빙해 소통강연과 체험강좌도 진행된다. 특히, 체험강좌 때 천연제품을 만들어 지역 복지센터 등에 기부함으로써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한 협력사 직원 배우자는 “심폐소생술을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로 정확한 방법을 알고 실습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주변에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오늘 기억을 되새겨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매달 포스코와 협력사 직원 배우자를 대상으로 포항과 광양에서 각각 실시된다. 포스코는 협력사는 각 지역별 협력사 협회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