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인기차종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초저금리 할부와 리스와 렌터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7월 자동차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의 주력 차종인 그랜저와 아반떼에 1.25% 초저금리 할부를 적용했다. 고객이 ‘디지털 자동차금융 신청시스템’을 통해 할부를 신청하고 선수금을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금리는 0.55%까지 내려간다. 프로모션 대상 차종은 지난 5월까지 생산된 그랜저와 아반떼다. 코나와 투싼, 엑센트, I30, 벨로스터, 아반떼, 아이오닉 등 인기차종을 할부로 이용할 경우 할부원금의 3~5% 금액을 초기 월 납입금으로 지원한다.
기아자동차 인기차종인 모닝과 지난달 출시한 K7프리미어에는 전용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해 혜택을 높였다. 모닝에는 최장 100개월 동안 4.9% 고정금리를 적용해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한 ‘제로백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모닝 베이직 플러스(차량가 965만원)를 구매한다면 하루에 약 4000원으로 모닝을 내 차로 소유할 수 있다.
K7프리미어 전용 할부 프로그램은 차량가 64%에 해당하는 금액을 3년 후 상환으로 유예하고, 차량가 36%만 3년간 할부로 상환해 월 납입금을 낮춘 방식이다. K7프리미어 프레스티지(차량가 3102만원)를 이 프로그램으로 이용할 경우 월 납입금은 약 42만원이다. 3년 후 기아차로 대차할 경우 차량가 최대 64%를 중고차 가격으로 보장해 고객은 편리하고 부담 없이 신차로 바꿔 탈 수 있다.
아울러 특별한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는 리스, 렌터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인 G80, G70을 리스로 이용하면 차량가 3% 금액을 월 이용료에서 할인한다. G80 3.3 프리미엄 럭셔리(차량가 5576만원, 선수금 30%)를 3년간 리스로 이용한다면 월 73만원에 탈 수 있다.
기아차의 K3, K5, 스포티지, 쏘렌토를 ‘세이브렌터카-일시불형’ 상품으로 이용하면 차량가 2% 금액을 월 이용료에서 할인하고, 50만원 상당의 서비스 바우처도 준다. 프리미엄 차종인 K9과 스팅어를 리스, 렌터카로 이용할 경우 차량가 100만원 할인과 초회차 월 이용료 50만원 지원, 기프트카드 50만원까지 2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