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은 5일 주민들이 독서와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북카페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복지관 1층 로비에 설치된 북카페는 30㎡ 규모로 정수기, 자판기, 의자, 탁자 등 편의시설 갖추고 5백여 권의 책을 비치했다.
복지관 북카페는 취미교실 등 복지관을 찾는 군민들이 언제나 편안하게 차도 마시고 독서를 하면서 잠시 머무를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할 것이다.
북카페 설치와 병행해 복지관시설 전체적인 시설개선으로 냉난기 교체, 장애인피난경사로 설치, 화장실 리모델링, 구내식당 집기교체, 사무실 간판정비 및 게시판 등 종합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해 복지관을 찾아오는 군민을 위한 공간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준희 군수는 “북카페는 복지관을 찾는 군민들이 편안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수 있는 소통의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 복지관 시설 개선에 더욱 노력해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간을 만들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