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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29대 신창기 부군수 취임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위해 한줌의 밀알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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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순경기자 |  2019.07.05 16:18:58

(사진=거창군 제공) 신창기 부군수 취임사

거창군은 지난 4일 오후 4시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9대 신창기 부군수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창기 부군수는 경남 고성군이 고향이며, 1986년 12월 환경직으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수질보전․자연보전․환경관리․수질정책담당 등 경남도의 환경부서를 두루 거친 환경전문가로 2017년 1월 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해 경남도 환경산림국 수질관리과장과 환경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취임사에서 신창기 부군수는 “서북부 경남의 중심도시 거창군에 부임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부군수라는 직분이 한없이 자랑스럽고 기쁜 자리이지만 7만 군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가꾸어야 하는 자리이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히며, 700여 공직자와 함께 군민의 뜻을 받들어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위해 한줌의 밀알이 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신창기 부군수의 가족과 경남도청 직장 동료가 참석해 거창 부군수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신창기 부군수는 5일 거창군의회 및 관내 주요 기관․단체 방문 등의 일정으로 거창군에서 첫 업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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