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거창군연합회(회장 구교천)는 지난 3일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영호남 농업경영인 화합한마당에 회원 30여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과 전남 13개시 27개 군에서 600여 명의 농업경영인이 한자리에 모여 결의문 낭독, 농특산물 교환, 화합한마당을 통해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농업과 농촌의 미래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응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행사는 농업 현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농업경영인들이 지속가능한 농업발전과 지역통합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15년째 이어오는 영호남 농업경영인 화합한마당을 통해 농업‧농촌 지역균형 발전에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농연은 700여 명의 회원들이 과학 영농실천 및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품목별 전문기술교육, 농업전문인력 양성, 환경캠페인 활동 등 농촌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