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대병면 김영준농가 하우스에서 농촌진흥청, 경남농업기술원,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사업관계자 및 애플수박 작목반원이 참석한 가운데 애플수박 명품화단지 조성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애플수박 명품화단지 조성사업은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하여 애플수박 모종과 온도저감시설 지원을 통한 애플수박 재배 기반을 만들어 애플수박을 신소득 작물로 정착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평가회를 통하여 합천군 애플수박의 홍보와 애플수박 우수재배농가의 관리요령 공유로 앞으로 수확기의 정밀관리를 통한 수확량 증대 및 상품성 향상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합천군은 2017년 1.1ha(17동) 시범재배를 시작으로 2018년 3.2ha(48동), 올해 9ha(124동)으로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났고, 재배기술의 향상으로 1인당 생산량 및 농가소득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합천군 애플수박은 전량 계약재배로 출하되어 농가들은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애플수박이 신소득 작물로 안착하는데 더욱 안정성을 더하고 있다.
정창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적극적인 홍보와 애플수박 재배 지도를 통하여 우리군의 신소득 작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