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 함양 고운체육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2019년도 제98회 군민자치대학을 개최한다.
이번 군민자치대학 강의는 우리나라 최초 밀리언셀러인 ‘인간시장’의 김홍신 작가가 ‘인생에도 사용 설명서가 있다’라는 주제로 자기 자신과 인생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특별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김홍신 작가는 제15대, 16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의 겸임교수를 역임하였다. 주요저서로는 ‘인간시장’, ‘칼날 위의 전쟁’, ‘바람 바람 바람’등이 있으며 제52회 한국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민자치대학은 2005년 첫 강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97회를 개강하여 군민들이 폭넓은 교양과 문화를 익히며,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군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의 장을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자치대학은 군민 누구나 참석하여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명사들을 초빙하여 유익하고 다양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