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일 오후 2시에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물놀이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2019년 물놀이 안전지킴이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가졌다.
군은 물놀이 관리지역 15개소에 30명의 안전지킴이를 8월 말까지 배치하고, 물놀이 장소 75개소에 구명로프, 구명환, 구명조끼 등을 비치해 응급 상황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물놀이 안전지킴이에게 근무복, 모자, 투척 로프를 전달하고 안전관리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물놀이 안전지킴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구명환, 로프 등의 활용방법 등을 상세하게 교육했다.
또 물놀이 안전에 대한 기본 교육을 병행해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교육이 되도록 했다.
오도창 군수는 “우리 지역에서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안전지킴이 역할을 당부하며, 일상생활에서 마주친 위험요소를 제보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서 안전한 영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