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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장애 인식 개선 위한 ‘모두의 영화’ 공개

장애인들이 직접 출연, 장애 단체들과 시나리오 집필 단계부터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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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19.07.01 11:24:42

영화 ‘난 세 시부터 행복해질 거야’ 스틸컷.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제공)

영화진흥위원회는 (사)한국농아인협회,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한국장애인부모회와 함께 제작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단편영화 <모두의 영화>를 선보인다.

지난 4월 영진위는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 화면해설 상영’ 서비스의 새로운 이름 ’가치봄‘ 발표를 통해 장애인들의 영화 향유권을 더욱 확대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모두의 영화>는 그 일환으로 제작됐다.

<모두의 영화>는 <씨네필>(감독 최은, 주연 이주림, 김종욱), <난 세시부터 행복해질 거야>(감독 유은정, 주연 장혜정, 사월), <재밌게 보세요>(감독 서은선, 주연 원희승, 주예린)등 총 3편의 영화를 묶은 단편옴니버스 영화다.

시나리오 집필 단계부터 장애인 및 장애인 단체들이 참여해 만든 <모두의 영화>는 지나치게 교육적이거나 경직되지 않도록 많은 자문을 받아 제작했다. 특히 각 영화에는 청각, 지체, 발달, 시각 장애인 당사자들이 주연으로 출연해 영화의 내용을 더욱 풍부하고 사실적으로 표현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모두의 영화>는 한글자막과 화면해설을 포함한 가치봄 버전과 일반 버전으로 제작됐다. 영진위는 가치봄 버전을 통해 시·청각 장애인들이 영화를 보는 방식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법정 의무교육인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하는 관공서나 기업체, 학교 등 누구나 무료로 취지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영진위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영화 관람 환경과 장애 인식이 개선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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