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는 28일 취임 1주년을 맞아 배식봉사에 참여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 여러 이용자분들께 건강과 안부를 묻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400여 명의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배식봉사를 했으며,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여러 의견 수렴과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는 복지관의 종사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인모 군수는 “지난 1년간 다양한 의견들과 격려를 받으며 군민들과 동행하면서 군정을 운영해온 것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정자연과 교육도시, 산업과 농축산업이 함께 도약하는 고장, 지역사회복지가 굳건히 다져져 군민들이 건강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삶의쉼터(관장 일광스님)는 2008년 6월 개소해 노인, 장애인시설을 갖추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5,100여 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고 1일 평균 5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거창군의 대표 사회복지시설이다.
또한 거창군 공무원 배식봉사는 본청 실과 및 직속기관과 사업소 20개 부서에서 매월 2~3회 부서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동행의 자세로 함께 행복한 지역공동체로 성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