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자원봉사센터가 산청시장에서‘안녕리액션 캠페인’의 일환으로‘남녀노소 안심팔찌 만들기’체험 행사를 가졌다.
‘남녀노소 안심팔찌 만들기’란 전화번호 11자리를 뜻하는 숫자 구슬과 다양한 구슬로 팔찌를 만들어 아동과 어르신들이 착용하고 다니게 함으로써 실종 예방에 기여하고 주민참여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산청시장 장날에 열린 이날 활동은 학생과 학부모,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해 자녀들을 위한 안심팔찌를 만든 한 주민은“아이들이 외출할 때 안심팔찌를 착용하면 조금 안심이 될 것 같다”며“이런 사소한 활동도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안녕 리액션’캠페인이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안녕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 주도의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국민 프로젝트다.
이번 산청군 자원봉사센터가 실시한‘남녀노소 안심팔찌 만들기’는 안녕캠페인의 주요 주제인‘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중 안전과 안심 프로젝트에 해당된다.
이외에도 산청군 자원봉사센터는 2019년 하반기동안 지속적으로‘안녕 리액션’캠페인의 취지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하여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