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RIAA는 24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에 디지털 싱글 부문 플래티넘 인증을 부여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첫 플래티넘을 기록한 ‘마이크 드롭’(MIC Drop)에 이은 두 번째이자 한국 가수 최다 플래티넘 인증 기록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MIC Drop’부터 ‘디엔에이’(DNA), ‘페이크 러브’(FAKE LOVE), ‘아이돌’(IDOL)까지 디지털 싱글 골드 인증을 비롯해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로 한국 가수 최초 앨범 부문에서 ‘골드 멀티 디스크 셋’ 인증을 받았다.
RIAA는 음반 판매량에 따라 ‘골드 앨범’(50만장), ‘플래티넘 앨범’(100만장), ‘멀티 플래티넘 앨범’(200만장), ‘다이아몬드 앨범’(1000만장)으로 자격을 인증한다. 음원이 플래티넘 인증을 받으려면 음반 판매량 100만장에 해당하는 유료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등을 기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