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산청에서 생산, 전국에 판매하는 생수 1000만 병에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홍보라벨이 부착된다.
산청군과 롯데칠성음료는 19일 군정회의실에서 이재근 군수, 김찬수 롯데칠성㈜ 생수사업부문장, 축제위원회 임종식 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청군 축제·관광홍보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협약에서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산청IC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함께 알리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7월 1일부터 ‘아이시스 지리산 산청수’ 1000만병에 산청한방약초축제 홍보 라벨을 붙여 출시, 전국에 판매한다.
양 측은 또 축제 뿐 아니라 지리산과 경호강을 비롯해 남사예담촌과 동의보감촌 등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데도 협력한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롯데칠성음료의 ‘지리산 산청수’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와 우리군의 청정 이미지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전국에 알려 많은 사람들이 산청의 한방항노화산업의 현 주소를 체감할 수 있게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