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는 무한한 상상의 놀이터를, 어른들에게는 유쾌한 휴식을 주는 극단 현장의 넌버블 코믹 놀이극 ‘정크, 클라운’이 공연한다.
공연장상주단체 특별가로 입장료는 1000원이며 청소년과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무료다.
오는 20일 목요일은 오전 10시 30분에 공연해 학교 등 단체 관람으로 진행하고 21일 금요일은 오후 7시 30분 공연으로 지역민과 직장인들이 퇴근 후 관람할 수 있도록 시간을 마련했다.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20일과 21일 공연하는 극단 현장의‘정크, 클라운’은 배우들의 숙련된 판토마임과 버려진 드럼통, 자전거핸들, 깨진 바가지 등의 고물을 이용해 끊임없는 놀이와 장난을 통해 관객들에게 쉴 새 없는 웃음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번 공연을 연출한 고재경 감독은 “사람의 소중함을 느끼고 인정을 나눌 수 있다면 우리 삶은 충분히 가치 있다는 것을 표현했다”고 연출의도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