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 전우림 씨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최한 '2019년 아름다운 스승과 제자 사진 공모전'에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전했다.
올해는 34개 전문대학이 참여해 총 78개 작품을 접수했고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 등 총 16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 작품의 주제는 ‘되돌려 받는 스승의 사랑’이며 학생들이 마음을 담아 커다란 카네이션을 만들어 교수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였고, 교수님은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돌려주고 있다는 의미를 작품에 담아냈다.
대상을 거머쥔 전 씨는 "교수님과 같은 학년 동기들이 공모전을 함께 준비해서 작품을 만들어낸 만큼 교수님과의 사이가 가까워진 것 같다. 내년 스승의 날도 기회가 된다면 후배들과 교수님들이 함께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 스승과 제자 사진 공모전’은 스승의 날이 있는 5월마다 전문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연례행사다. 공모전 주제는 스승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모습, 스승과 제자가 함께 어우러진 밝고 따뜻한 모습, 우리 대학 참 스승을 외부에 소개시켜 주고 싶은 모습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