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6월 11일 창춘(長春)사범대학 동북구술사연구센터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바다와 내륙을 중심으로 동아시아의 역사와 인문사회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두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교육·문화교류를 비롯한 한중 우호사업을 확대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인재육성 및 교사연수의 확대 △학술교류 및 교육정보교류의 확대 △한중 우호교류 활동의 조직과 확대 등 총 3개 항에 대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해양대 정문수 국제해양문제연구소장은 “향후 창춘사범대학 동북구술사연구센터와 함께 부산을 통한 해역과 육역의 교섭의 역사를 발굴하고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목표로 하는 신북방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