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은 11일 울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 ‘리사이클링 부스’를 통해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리사이클링 부스는 지난달 자원재활용 및 나눔을 위해 본사에 설치한 공간이며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해 사회공헌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복지관에 전달한 리사이클링 부스 품목은 세제류 17건, 샴푸 및 화장품 12건, 가공식품 9건, 물티슈 70건 등으로 일상에서 바로 사용가능한 다양한 생필품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나눔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이렇게 일상에서 서로 필요한 소소한 물건들을 주고받는 것 아닐까요”라며 “자원 재활용은 물론 기부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가 즐거운 일석삼조의 효과”라고 전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전통시장 장보기, 화재피해 상인 후원, 자매결연 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