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에서 이달 한 달간 각종 체육대회 개최로 5400여명이 인제를 찾을 예정이어서 지역 상경기 특수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크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달 총 7개의 전국 또는 도단위 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먼저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인제야구장에서 1박2일 야구대회가 열린다. 12일과 19일 양일에는 인제잔디구장에서 강원지사배 종목별 축구대회가, 14~16일 사흘간 인제체육관과 인제다목적구장에서 2019 점프볼 KXO YOUTH CAMP in INJE가 개최된다.
또 2019 인제내린천배 오픈배드민턴 대회가 22,23일 이틀간 인제체육관과 인제다목적구장에서, 2019 블랙벨트 국제태권도 대회가 28~30일 인제체육관과 인제다목적구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15일부터 7월 6일까지 매 주말마다 2019 하늘내린배 전국 써든워 대회가 나르샤파크 일원에서 진행된다.
군은 이달 한 달간 각종 대규모 체육대회 개최로 총 10억원의 지역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며, 각종 종목별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의료지원과 안전 요원, 교통통제 등을 지원하고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개선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이에 군은 지역 상경기에 직접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체류형 체육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 종목별 주요 인사 초청 팸투어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대회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