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녀들이 선정한 나쁜 리더 유형은 팀·팀원 성과나 실수를 회피하는 리더였다.
3일 잡코리아는 성인남녀 623명을 대상으로 리더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성인남녀들이 꼽은 ‘나쁜 리더 유형’ 1위는 ‘팀·팀원 성과나 실수를 회피하는 리더(38.4%)’로 나타났다.
이어 ‘권위적인 리더(27.0%)’, ‘팀원의 성과를 가로채는 리더(21.7%)’, ‘직무능력이 부족한 리더(20.7%)’, ‘상하간 소통이 되지 않는 리더(20.5%)’ 등이었다.
또한 조사결과 리더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 1위로 책임감을 꼽았다. ‘책임감’이 필요하다는 답변은 65.8%의 응답률을 기록해 ‘상황판단력(26.2%)’, ‘소통능력(25.2%)’, ‘전문성(12.4%)’ 등 이어진 답변들과 큰 차이를 보이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아울러 ‘좋은 리더 유형’은 ‘상하간 소통이 원활한 리더’가 42.2%의 응답률로 1위였다. 2위는 ‘팀원 모두에게 성장의 기회를 주는 리더(30.3%)’였고, ‘팀원을 인간적으로 대우하는 리더(23.1%)’, ‘사업 및 일에 대한 통찰력이 있는 리더(22.5%)’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