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친자연 여성용품 브랜드 ‘라 네이처’가 화장품 정보플랫폼 '화해’와 함께 1540 여성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57%가 여성청결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여성청결제를 사용하는 이유로는 ‘산뜻한 기분을 위해’(79.8%), ‘불쾌한 냄새가 사라져서’(77%)가 가장 많았다. ‘냉이나 분비물이 줄어들어서’(43%), ‘가려움/따가움이 줄어들어서’(41%)가 뒤를 이었다.
여성청결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는 바디워시, 비누, 물 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음부 세정에 청결제 대신 바디워시 사용이 46%, 비누 사용이 10% 순이었다.
여성청결제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점으로는 ‘저자극 약산성인지’(79.8%)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여성청결제의 어떤 점이 좋아서 사용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으로 ‘순한 사용감’(자연 유래 성분)이 54.8%, ‘부드러운 세정력’이 21.4%로 뒤를 이었다.
아울러 유한킴벌리는 지난 4월 출시된 라 네이처 여성청결제가 자연유래 추출물 로즈힙, 히비스커스, 석류가 함유돼 있으며, 시트릭애씨드가 있는 약산성 pH로 여성의 생활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비영리 환경보호단체 ‘EWG’ 기준 ‘올 그린’ 등급 원료 원료를 적용했으며, 독일의 세계적인 피부과학 연구소인 ‘더마테스트’ 피부자극 테스트에서 ‘엑설런트’ 인증을 받아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임을 입증했다는 것. 폼, 젤, 티슈 3가지 타입으로 출시돼 사용상황이나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