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의 아름다운 풍광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낸 사진작가협회 함양지부의 회원전이 오는 6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함양지부(지부장 곽병은)의 14회 회원전 개회식이 함양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하여 지부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회식은 내빈소개에 이어 곽병은 지부장 인사말, 서춘수 군수 축수,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작품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축사에서 “사진작가 회원 여러분께서 어느 지역보다도 명산유곡이 많은 우리 고장에 더 깊은 관심을 갖고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주시길 기대한다.”라며 “특히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과 국립공원 10호인 덕유산, 그 속에 존재하는 지역자원을 전국의 많은 작가님들에게 널리 알려 2020년 9월 25일 개최되는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많이 동참할 수 있도록 애향심을 발휘하여 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번 회원전에서는 함양지역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 27명의 작품 54여점이 선보인다.
개회식에서 곽병은 지부장은 “회원들은 카메라의 앵글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통찰할 수 있었으며 자연의 신비를 아름다운 예술로 승화시키는데 부단한 노력을 하였다”라며 “회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함양의 사진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