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조홍래)은 울산광역시의 초청으로 온 중국 옌타이(烟台)시 대학생교류단을 맞아 지난 29일 울산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대학생 우호교류를 실시했다.
옌타이 시 공무원과 중국 옌타이대학, 옌타이직업학원, 루동대학, 중국농업대학 등 교수와 학생 등 모두 17명으로 구성된 옌타이 교류단은 울산대학교 학생 10여 명과 함께 환영식과 ‘중한산업단지 건설 관련 제의사항’,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주제토론을 했다.
토론 후에는 한국 및 중국 노래, 전통 춤 및 전통 악기 연주 등 합동공연으로 양국의 우호를 다졌다.
이번 교류단은 울산과 양산의 산업․문화시설을 탐방하고 통도사 템플스테이 체험을 한 후 내달 1일 돌아갈 예정이다.
옌타이 시는 한국기업 1200여개, 교민 2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울산시와는 지난 2001년 결연을 시작으로 활발히 우호교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