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출신 박인환 시인 선양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지난 27일 군청에서 최상기 군문화재단이사장과 박인환 시인의 장남 박세형씨, 지역 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인환 시인의 선양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재단과 유족 간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측은 박인환 문학상 운영 및 문학 축제 개최와 문화상품 개발 등 박인환 시인 콘텐츠 활용 방안 협력, 시인의 명예 훼손 방지 노력, 공익적 목적의 시인의 초상권과 작품 저작권 무상사용 등 박인환 시인 선양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협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