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소년수련관은 거창 강변공원 일원에서 700여 명의 군민과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제1회 거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 왁자지껄’ 동아리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1회 거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청(靑)자니아’라는 주제로 제과 제빵사 체험, 바리스타 체험, 감성 사진관 체험, 향수 만들기, 소화기 만들기 등 각각의 동아리 특색에 맞는 44가지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동아리 박람회가 열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청소년 어울림마당 기획단 신현주 학생은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 ‘청(靑)자니아’는 평소 자신의 꿈과 진로와 관련된 우리들의 동아리 활동에 관해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뜻깊었고, 이를 계기로 우리들의 꿈에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병주 인구교육과장은 “지역 안에서 청소년들의 넘치는 끼와 재능을 펼치고, 거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문화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꿈과 끼를 발산 할 수 있는 동아리 공연과 다양한 문화·예술·직업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조화로운 성장과 발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