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을 앞두고 현지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 출연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국 ITV 브리튼스 갓 탤런트는 지난 2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이번 시즌 준결승 무대에 퍼포머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준결승에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로 축하 무대를 펼친다.
이번 시즌 준결승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방송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브리튼스 갓 탤런트는 가수와 댄서, 코미디언 등 다양한 부문에서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영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ITV에서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13번째 시즌이 방송 중이며 사이먼 코웰을 비롯해 알레샤 딕슨, 데이비드 윌리엄스, 아만다 홀든 등이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5~26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에서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