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경주시 귀농인 단체에 대한 필요성이 여러 차례 대두되면서 24일 ‘경주시 귀농인 협의회 창립총회’가 귀농인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경주시 귀농 특강 및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도시민 귀농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최명석 회장은 “지역 귀농인 상호 간 정보교류 등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귀농인들의 권익향상과 경주 귀농 홍보에 앞장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정화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후계 농업 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사라져 가는 농촌을 살아나는 농촌으로 만들기 위한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 시에서도 경주시 귀농인 협의회 활동에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