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윤덕여 감독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최종 엔트리 확정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2회 연속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23명이 확정됐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17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2019 프랑스 월드컵 엔트리를 확정해 발표했다.

부상으로 15일 먼저 퇴소한 미드필더 지선미(구미 스포츠토토), 김윤지(수원도시공사) 외에 골키퍼 전하늘(수원도시공사), 수비수 박세라(경주한수원), A매치 101경기를 뛴 미드필더 전가을(화천KSPO)이 최종명단에서 제외됐다.

▲ 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 대표 명단(23명)

FW= 손화연(창녕 WFC), 지소연(첼시), 정설빈(현대제철), 여민지(수원도시공사), 이금민(한수원)

MF= 강채림, 이영주, 이소담(이상 현대제철), 강유미(KSPO), 문미라(수원도시공사), 조소현(웨스트햄), 이민아(고베 아이낙)

DF= 김도연, 김혜리, 신담영, 장슬기, 임선주(이상 인천현대제철), 정영아(경주한수원), 이은미(수원도시공사), 황보람(KSPO)

GK= 강가애(구미스포츠토토), 정보람(화천KSPO), 김민정(인천현대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