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7일 함양군청 광장에서 주요 시가지 일원까지 제27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2020 함양군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과 병행 안전문화 확산 운동 홍보로 안전사고 제로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군이 주관하고 경찰서, 소방서,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안전자문단, 지역자율방재단, 주부민방위기동대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름철 사전 대비 물놀이 안전, 풍수해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등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4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홍보도 병행 실시해 군민들이 불법 주·정차 금지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4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은 소화전 5m이내, 교차로 모퉁이 5m이내, 버스정류소 10m이내, 횡단보도 위 정지선 등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5월 6일부로 함양군 내에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주민신고제가 시행됨에 따라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며 “이와 함께 여름철 재난 대비기간 중 폭염과 물놀이 사고, 등 시설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