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오는 23일 목요일부터 29일 수요일까지 기획전시 4인 4색 展이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4인 4색展은 2018년 함양군 문화공간드림 사업에 선정되어 첫 선을 보인 전시로 올해에는 기획 전시로 다시 찾아왔다.
4인 4색 展이란 각기 다른 장르에 정통한 관내 예술인들의 작품이 한 자리에 모여 군민들에게 “시각예술 종합선물세트”를 선사하는 전시다.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압화 부문에 이정숙 작가, 문인화 부문에 염미영 작가, 도예 부문에 염선주 작가, 유화 부문에 한성희 작가가 참여한다.
압화, 문인화, 도예, 유화로 구성된 오는 전시에서 자못 생소할 수 있는 압화는 1521년 이태리의 식물학자가 식물표본을 제작하면서 탄생한 장르로써 꽃과 잎을 눌러서 말린 그림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