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가 15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위’(WE)를 내고 5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위는 개성이 뚜렷한 네 멤버가 위너란 그룹으로 뭉쳤을 때 발현하는 시너지를 강조한 제목으로 올해 데뷔 5년 차가 된 이들의 또 다른 시작과 다짐이 담겼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아 예’(AH YEAH)를 비롯해 ‘동물의 왕국’(ZOO), ‘몰라도 너무 몰라’(MOLA), ‘붐’(BOOM) 등 신곡 4곡과 ‘에브리데이’(EVERYDAY) 리믹스 버전, 나비효과 곡을 재해석한 ‘첫사랑’ 등 보너스 트랙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아 예는 위너만의 밝고 청량한 느낌으로 이별 감정을 풀어낸 여름 댄스곡이다. ‘릴리 릴리’(REALLY REALLY), ‘에브리데이’(EVERYDAY), ‘밀리언즈’(MILLIONS) 등 그간 풋풋하고 젊은 사랑 노래를 선보였던 위너가 이 곡에선 현실적인 이별 감성에 초점을 맞췄다.
위너는 이날 오후 5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이 자리에서 새 앨범과 근황을 소개하고,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