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여서초예관이 다음 달 1일부터 2019년 특별초대전으로 세계를 감동시킨 석창우 화백 초대전을 연다.
2014 소치 동계패럴림픽과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막식을 수묵 크로키 퍼포먼스로 장식한 석창우 화백은 전기 사고로 두 팔을 잃었음에도 좌절하지 않고 수묵 크로키라는 독창적인 장르를 개척, 세계인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예술가다.
8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불굴의 정신으로 한계를 극복한 석 화백의 첫 번째 그림부터 전통 서예와 누드크로키 등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개막행사에 석 화백이 참석해 강렬한 수묵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 문의는 ((033)461-408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