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기자 | 2019.05.14 15:21:59
동아대학교 LINC+ 육성사업단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 건설사업단과 '지역사회 도시문화재생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대와 LH부산울산본부 건설사업단은 낙후 지역 재생과 복원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또 동아대 학생과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한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 실현 등 도시문화재생사업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사회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특히 ▲도시문화재생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도시문화재생 관련 사업 기획 및 운영 ▲산학협력에 의한 공동 연구기반 조성 및 공동 실행 ▲도시재생사 등 도시문화재생 관련 전문가 양성 ▲현장실습‧인턴십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적 교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점수 LINC+ 사업단 부단장은 "우리 지역 도시문화재생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낙후 지역 재생과 복원을 위해 지역사회 협력 연계체계를 성실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도시문화재생'과 '산업고도화', '실버바이오‧헬스' 등 3가지 특화분야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동아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은 최근 2단계 사업에 진입, 산학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